"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순절하신 충렬공 송상현을 비롯한 충신열사를 모신
사당으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사표로 삼아 후세를 교화하는
호국의 성전입니다.
또한 안락서원은 창건 이래 몇백 년 동안 지방민을 교화하고 충절 애국사상을 고취하며,
호국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였던 교육기관으로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서원 철폐령에서도 존치된 부산지역의 유일한 서원이기도 합니다.

1978년 부산시의 충렬사 성역화사업으로 인하여 안락서원이 훼철되면서
교육기능이 중단되는 시련을 겪기도 하였으나 2010년 지역 유림의 요구와
부산시의 배려로 현 교육시설인 “충렬관”을 개관하게 되어 학교 교육에서 부족한
인성교육, 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렬관은 지식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민족의 얼을 일깨우고
충효사상을 회복하기 위한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